전년 대비 2009억원 1.1% 증가 그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농림축산식품부 2014년 총지출 규모는 13조5344억원으로 13년 대비 76억원(0.1%) 증가하는데 그쳤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융자사업 이차보전 전환 규모(2706억원)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지원규모는 2.1% 증가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4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기금)안의 총지출 규모는 18조5871억원으로 13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가 전체 지출 규모는 357조70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5조7000억원(4.6%) 늘어났으나 농림수산식품부야는 1.1% 증가에 그쳐 사실상 동결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국가전체총지출 중 농림수산식품분야의 비중은 5.2%, 농림축산식품부의 비중은 3.8%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했다.
이번 예산 부분별로 농업체질강화(0.5%), 농가소득굛경영안정(10.4), 식품(5.2), 기타 사업비(39.1) 등은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축산(8.3%), 식품(5.1)은 증가한 반면, 쌀산업(△1.6), 원예·특작(△8.2%)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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