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우가격 안정대책 발표
충남도, 한우가격 안정대책 발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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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도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안정화 대책을 발표,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충남도청(도지사 안희정)은 한?육우 사육두수 및 쇠고기 수입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정책 공급량 지속 증가로 올해에도 사육두수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그동안 정부는 13만4195두의 암소 저능력우 및 노산우의 자율도채를 추진했고 군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고기로 대체 공급해 소비를 확대시켰으면 전국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가격 50% 할인판매를 실시해 왔다.
반면 충남도청은 생산자단체 등과 연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6회 실시하고 1만1020건의 특사경을 통한 원산지표시 단속과 115건 고발, 한우 유전자검사를 강화해 왔다.
이어 한우사육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한우 암소 저능력우?노산우의 자율도태 두당 20만원 지원과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 지원기준을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농식품부에 한우 암소 조기도태를 위한 처녀암소 비육사업 시범사업 추진이라는 한우정책을 건의했지만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정책은 고수하되 추후 신중?검토하겠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앞으로 충남도청은 농림수산식품부에 도태장려금 지급 및 암소 수매정책 등을 재건의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을 2만5000ha에서 올해 3만ha로 확대하며 농?축협과 연계한 할인판매 및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설날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 한우협회 직판장을 개설해 시범운영하고 한우협회 등을 통해 한우고기 직판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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