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울릉군내 의무적용 업체 인증준비 도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이 소외지역에 위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 울릉군을 직접 찾아 HACCP인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 기술지원은 지난 해 식품 HACCP 의무적용이 유예된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인증준비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율적용품목 HACCP인증 희망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소 운영을 통해 HACCP 인증절차 및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주연 대구지원장은 “민원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소외지역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HACCP 의무적용 업체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최근 임실엔치즈유통센터, 영주 인삼특화지역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춰 HACCP인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 및 축산물 HACCP인증을 준비하는 업체가 기술지원을 희망할 경우 전국 6개 지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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