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브랜드쌀 시식·홍보행사도 병행
우리 쌀의 소비촉진과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쌀 관련 행사가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1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10월 18~20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아는 사람들 쌀을 먹다!’라는 주제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제1전시장)’과 ‘떡볶이&쌀면 페스티벌(제2전시장)’로 이뤄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하게 개발된 쌀가공품을 전시․홍보해 쌀 가공식품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병형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도 우수 브랜드쌀에 대한 시식행사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지역별 대표 브랜드 8종(도별 1개, 제주 제외)과 특수미 브랜드쌀 2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밥 시식 행사는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존에 실시되던 전문가 위주의 식미 테스트와 차별화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지역별 대표 브랜드 시식 행사를 계기로 대형유통업체 등 민간에서도 시식행사가 확대돼 소비자 기호와 쌀 맛에 따라 쌀을 구입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우수 브랜드쌀 시식 행사를 3~4회 추가로 실시해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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