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절화류 3주간 특별 검역
수입 절화류에 대한 특별검역이 이뤄진다. 국립식물검역원 중부지원(지원장 박창용)은 5월 어버이날·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 등 절화류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수입 절화류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 절화류 특별검역기간’에 중부지원은 현장 검사 시 병해충전문가 및 경험이 많은 검역관을 배치해 검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병해충이 발견된 화물은 소독·폐기·반송 등의 검역조치로 외래 병해충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병해충이 없는 화물은 신속히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절화류의 불법·부정 통관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보관창고, 판매장 등에 대한 순회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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