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사는 전정기술이 기본
과수농사는 전정기술이 기본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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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주력과수 전문 전정사 육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11월 25일 농기원에서 배, 단감, 참다래, 복숭아, 포도 등 전남도 주력과수 전정기술 전문가 25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기실습을 연계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보성, 신안군에서는 전정기술 전문가의 활발한 활동하게 진행되고 있다. 겨울철 월동기간을 이용해 과종별 연구회를 주축으로 과수 현장 경험이 있고 의욕이 강한 농업인을 선발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령농가의 과수원에 정지․전정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 갈 방침이다.

전남농기원이 과종별 전정사를 육성하게 된 배경은 전남도는 1만8000ha의 과수 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인 반면, 60세 이상의 고령 과수농가가 45% 이상, 영세 노약농, 임대농과 방치된 과원의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에 정지․전정 기술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할 전문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남농기원 신삼식 기술지원국장은 “앞으로 전남도 과수산업을 이끌어 갈 과종별 전정사 기능인력 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전정사 육성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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