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0개 지역농협별로 2013년산 콩 정부 수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콩 수매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검사로 이뤄지며, 수매 물량은 566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매 가격은 1등급 기준(40㎏·1가마)으로 대립종 15만3720원, 중립종 13만8480원, 소립종 12만3080원이다.
대립종은 콩의 굵기가 7.1㎜이상인 콩이 70%(무게 기준) 이상 포함된 콩이다. 중립종과 소립종은 굵기가 각각 6.3㎜이상, 4.0㎜이상이다.
수매일정은 12월 15일 구좌농협을 시작으로 16일 함덕·김녕·성산·표선농협, 17일 대정농협, 18일 고산·하귀농협, 19일 제주시·조천농협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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