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 판매농협 구현 다짐
서경양돈, 판매농협 구현 다짐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2.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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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2조원 사업계획 승인…육가공 중점 추진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사진)이 내년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조합원·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경농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 2조1466여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내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 도모 △조합원과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계통 간 균형발전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 추구 △윤리투명경영 확립으로 정도경영 및 경영내실화 실현 등을 설정했다.

내년 사업 계획은 △신용사업 예수금 1조809억원, 대출금 8847억원 △경제사업 구매 483억1000만원, 판매 680억원 등 올해 총 추정 사업 실적 대비 5% 확대하고 당기순이익 25억8000만원을 달성키로 했다.

특히 내년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의 안정적인 출하지원을 위한 육가공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5억원 늘린 20억9000만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올해 12월 중 김포 하나로마트와 화성 육가공공장이 개장 될 예정으로 우리 조합이 강조했던 유통·소비의 책임을 현실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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