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우리의 미래를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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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3.2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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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 128개소에서 일제히 나무시장 개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전 국민이 다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무심기기간(2. 20~4. 30)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0일까지 전국 128개소에서 각종 나무를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경기도 하남시 동남로 나무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에 위치한 수원유통센터와 지방 도청 소재지의 지역본부나 시·군 산림조합에서 각종 조림용 묘목은 물론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200여 종의 나무와 잔디, 비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1∼2천원 내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 회양목 · 철쭉 등 관목류의 인기가 높으며, 유실수의 경우 작년말부터 올해 초 까지 지속된 혹한으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되어 대추, 매실, 감나무 등은 전년대비 가격이 20~30% 상승하여 대추나무(1년생)는 6∼7천원, 매실나무(1년생)는 약 5∼6천원, 감나무(1년생)는 4∼5천원 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데, 지역과 품종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한편, 무시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돼 나무의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지도를 해준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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