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정적인 소득 작목 ‘느타리버섯’
가장 안정적인 소득 작목 ‘느타리버섯’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04.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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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대파, 생강 등 소득변동 폭 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28개 작목에 대한 10년간의 소득변동에 대한 변이계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안정적인 소득 작목은 느타리버섯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노지포도, 엽연초 순으로 연차별 소득 안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가을배추가 가장 소득변동 폭이 커 가장 불안정한 작목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파, 생강 등의 작목 순으로 연차별 소득 진폭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득 불안정 작목들은 연차 간 농가소득의 편차가 심해 안정적인 소득확보가 어려운 작목으로, 이는 재배면적의 증감, 작황에 따른 생산물량의 증감과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 등으로 농가수취가격의 등락폭이 심하고 경합 및 대체작목의 출하량, 외국농산물의 수입물량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10a당 평균소득은 시설가지가 114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느타리버섯(재배상 330㎡), 인삼 순으로, 가장 낮은 소득 작목은 59만5천원인 고랭지무였으며, 봄배추, 봄무 등의 작목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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