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흑자 결산 원년의 해 선포
농협목우촌 흑자 결산 원년의 해 선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4.08.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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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 브랜드가치 1위 식품회사 비전 선포

농협목우촌이 식품분야 최고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확대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성병덕)은 8월 1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 채형석 농협사료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농협목우촌은 구 축협중앙회 시절 설립된 음성계육가공분사, 김제육가공분사, 청양유가공분사가 모태가 되는 기업으로 농협중앙회와 축협의 통합 이후 2006년 8월 1일 계육가공분사와 육가공분사를 통합해 농협중앙회 자회사로 새 출발을 했다.

창립이후 100% 국내산 출산물만 활용하여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 브랜드 대상, 국제품평회 금상 등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서 농협목우촌은 미래 청사진을 담은 “축산의 꿈과 고객의 행복을 이어주는 대한민국 NO.1 식품브랜드” 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어 비전과 더불어 “브랜드가치 1위, 매출 1조원, 수출 삼천만불” 이라는 세 가지 비전목표도 함께 발표하였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상반기 AI발생과 소비위축, 돼지가격 폭등과 같은 어려운 사업여건 하에서도 7월 누계 11억원의 수익을 실현했다”며 “2014년을 흑자결산의 원년으로 삼기 위하여 목우촌 전직원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오늘은 목우촌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중장기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날이다”며 “목우촌 전 임직원이 비전목표를 공유하고, 계열화시스템 구축, 비즈니스 역량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자원 혁신의 네 가지 핵심과제를 잘 실천하여 꼭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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