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농협계열사로 편입 완료
농우바이오 농협계열사로 편입 완료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9.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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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교체식…글로벌 종자회사로 도약 다짐

(주)농우바이오가 최근 농협계열사로 편입됨에 따라 본사 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

작년 8월 농우바이오 설립자인 고희선 회장의 유고로 거액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유족들은 상속세 납부자금 마련을 위해 농우바이오 매각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3월 17일 실시된 경영권 매각 입찰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개월 동안 본실사 및 후속협상에 벌여왔다.

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9월 4일 인수대금 납부 및 주권 양수도가 이뤄짐에 따라, 농우바이오의 농협계열사 편입이 완료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헤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조권형 농협경제지주 상무, 조재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한지학 R&D 본부장 등 농우바이오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욱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농우바이오의 발전을 위해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우가 글로벌 종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우와 농협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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