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주역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미래 농업 주역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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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읍면사무소․농업기술센터서 접수

전라남도는 미래 농업 주역인 ‘후례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

전남도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250명을 선발·육성키로 하고 12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계 학교 졸업 또는 농업교육을 이수한 자다. 시군의 심의와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도에서 내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하우스․축사 신축 등 영농 창업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3년 거치 7년 상환)로 지원하며 경영․회계․세무․노무관리 등 경영교육과 전문농업인 멘토링, 농업선진국 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생산성 향상, 품질․경영 개선,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등 후계농업경영인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만원까지 농업경영자문도 지원한다.

주순선 농업정책과장은 “젊고 의욕적인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교육, 자문,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인증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남의 미래농업 핵심인력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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