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아픔 딛고 재기 나섰다
구제역 아픔 딛고 재기 나섰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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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양돈연구회 총회서 결의

충남 양돈농가들이 구제역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양돈연구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도 충남양돈연구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기홍 FTA양돈연구소장은“내 농장의 진단과 새로운 시스템양돈”이라는 특강을 통해 양돈경영의 10대 리스크, 후보돈 도입 준비와 기본관리, 내 농장의 사육능력 및 생산성 진단 등 농장경영의 문제점을 프로그램에 의해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생동감 있게 교육을 진행,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회에서 이정식 회장(53세, 서산)은“구제역으로 실의에 빠진 충남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돼지 사육기술에 관한 정보교환과 전문기술 습득, 고품질 돈육 생산, 유통개선, 양돈농가와 연구?지도기관간의 협력활동 등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구제역으로 상심한 양돈농가들이 안정적 사육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미생물 지원 확대보급 및 HACCP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돈육 생산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기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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