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사이버안전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의 ‘3·4 DDoS 공격`, `현대캐피털 해킹’, ‘농협 사이버테러’ 등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농림수산식품부문 유관기관들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사이버안전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보안시스템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훈련, 침해사고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 등 수행해 올해 농식품부 11개 소속기관 및 한국농어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정보센터 등 16개 기관 등 총 24개 기관에 2012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명의 보안관제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시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하여 침해사고 발생시 즉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다.
농식품부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2013년도까지 대상기관을 전체 산하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농림수산식품분야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