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관 오픈…연내 전국으로 확대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은 농식품전문 쇼핑몰 ‘농협a마켓’에 팔도장터를 개설해 로컬푸드의 온라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협a마켓은 명절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으나 이번‘신토불이 내 고향 장터’를 개설로 상시적인 로컬푸드 온라인 직거래 매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지난 4월 22일 충청남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몰’을 오픈했으며 올해 순차적으로 전국 9개도 전문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 방문해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충청남도와의 제휴추진은 지난해 7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안희정 도지사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한 이후 1년여에 걸쳐 추진한 성과물이다. 천안호두과자, 병천아우내 순대, 굿뜨래멜론 등 충남지역의 대표상품을 비롯해 100여 개 상품이 입점하며 향후 입점기념 캠페인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근 대표이사는 “온라인 팔도장터의 상시 개설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고 판매로도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상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