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전망
과채류전망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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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청오이
▶가격동향= 5월 가격은 상품 50개에 1만9천200원으로 평년보다 34% 높았고, 6월초 가격(1~3일)은 1만9천800원으로 평년 동기 보다 39% 높았다.

▶가격전망= 6월 출하면적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구례는 애호박 재배농가가 취청오이로 전환했으나 순천은 가격하락과 병해충 발생으로 조기종료 농가가 늘 것으로 조사됐다. 7월은 강원지역 재배확대로 출하면적이 작년보다 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6월 출하량은 중순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작년보다 4% 적을 전망이다. 7월 출하량은 평년기상이 유지된다면 면적 증가로 많을 전망이다.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평년보다 9% 높은 상품 50개에 1만4천~1만7천원으로 전망된다. 7월은 기상변화에 따라 가격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백다다기오이
▶가격동향= 5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2만7천100원(중품 2만3천500원)으로 평년보다 25% 높았다. 6월초 가격(1~3일)은 상품 100개에 2만4천100원(중품 2만1천600원)으로 작년보다는 11% 낮았으나, 평년 동기보다 23% 높았다.

▶출하전망= 6월 출하량은 단수가 낮지만 출하면적이 늘어 작년보다 1% 증가할 전망이다.
6월 단수는 작년보다 1% 낮을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6월 3일자 발표)에 따르면, 6월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중순 이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일사량, 일조시간 부족으로 오이 생육환경이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은 평년과 같은 기상이 유지된다면 출하면적 증가로 출하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2만2천~2만5천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작년보다 6% 낮고 평년보다는 30% 높은 수준이다. 6월의 날씨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성이 크며, 중순 이후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가격은 기상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클 전망이다.

애호박
▶가격동향= 5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1만3천900원(중품 1만1천900원)이었다. 이는 작년보다 43% 높고, 평년보다 56% 높은 수준이다. 5월 반입량은 주산지 작황 부진과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로 작년보다 17% 적었다. 6월초(1~3일) 가격은 상품 20개에 1만4천100원(중품 1만2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높다.

▶출하전망= 6월 출하면적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6월은 경남 진주와 충북 청원의 출하 비중이 높고, 경기와 강원지역의 출하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경남 진주는 최근 시세가 좋아 일부 농가가 재배를 연장한 것으로 조사됐고, 전남 광양은 신규 재배면적이 소폭 증가했다. 경기 이천은 재배단지가 추가 조성됐고, 평택은 봄배추 후작으로 애호박 재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전망= 6월 가락시장 반입량은 작년보다 3% 적을 것으로 추정되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보다 19% 높은 상품 20개에 9천500~1만3천5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평균가격은 5월보다 17% 낮은 수준이지만, 기상에 따라 보다 높게 형성될 수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의 할인행사가 있는 상순과 하순은 일시적인 가격 반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적어 평균가격은 작년과 평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
▶가격동향= 5월은 작목전환과 정식지연으로 인한 출하면적 감소로 평년대비 반입량이 14% 감소해,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8kg 개당 1만3천700원(중품 1만2천100원)이었다. 이는 평년보다 30% 높고, 작년보다는 20% 낮은 수준이다. 6월초 가격(1~3일)은 상품 8kg 개당 1만5천200원(중품 1만3천700원)으로 평년 동기보다 46% 높은 수준이다.

▶출하전망=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함안은 봄철 기상 호조 영향으로 수확시기가 5월로 앞당겨지고, 전북 고창과 충남 예산, 부여에서는 엽근채류 재배로 수박 정식이 지연되거나 출하면적이 줄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 함안은 3기작 면적이 소폭 증가했고, 경북 구미에서는 3월 말 정식 증가로 7월 상순 출하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전망=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8kg 개당 9천~1만3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보다 14% 높고, 작년보다 9% 낮은 수준이다. 기상이 양호하다면, 7월 가격은 전월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
▶가격동향= 5월은 기상호조로 평년대비 반입량이 22% 증가해,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3만1천800원(중품 2만4천500원)으로 평년보다 7% 낮았다. 이는 작년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6월초 가격(1~3일)은 상품 10kg에 2만8천원(중품 2만2천100원)으로 평년 동기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출하전망= 6월 출하면적은 경북 고령은 면적이 증가하지만, 성주 일부 농가의 참외 순 관리와 칠곡의 지역개발로 면적이 감소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성주에서 출하 종료 후 토양관리 면적이 증가하며 고령에서도 벼를 재배하는 면적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7월은 출하면적이 줄어 작년보다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전망= 6월에는 반입량이 평년보다 9% 많을 것으로 분석돼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평년보다 6% 낮은 1만9천~2만3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7월은 작년대비 반입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은 전월대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토마토
▶가격동향= 5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7천900원 (중품 1만4천400원)으로 작년보다 17% 낮았다. 이는 평년보다는 3% 높은 수준이다. 가격이 작년보다 낮았던 것은 도매시장 반입량이 15% 많았고, 햇과일(참외, 수박)의 반입량도 많았기 때문이다. 6월초 가격(1~3일)은 상품 10kg에 1만7천900원(중품 1만5천300원)으로 평년 동기보다 43% 높고, 작년 동기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출하전망= 6월 출하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고, 7월은 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 철원에서 신규 정식이 증가하거나, 오이에서 일반토마토로 전환이 있었고, 홍천은 정식시기 지연으로 출하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도 가격상승기대로 정식이 증가해 출하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충남 부여는 가격하락세로 조기 종료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단수는 작년보다 3%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전망= 6월은 반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2천~1만5천원으로 작년보다 13%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보다 21% 높은 수준이다. 7월도 반입량이 많고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울토마토
▶가격동향= 5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5kg 상자에 1만2천100원(중품 1만 100원)으로 작년보다 32% 낮았다. 이는 평년보다도 1% 낮은 수준이다. 6월초 가격(1~3일)은 상품 5kg에 1만1천500원(중품 9천600원)으로 평년 동기보다 20% 높고 , 작년 동기보다 25% 낮은 수준이다.

▶출하전망=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출하의 66%를 차지하는 충청지역의 논산, 공주, 예산, 충주에서는 출하면적이 비슷하지만, 충남 부여에서 가격 하락세로 조기 종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출하면적은 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횡성에서 신규정식이 늘었고 전북 익산, 경남 사천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재배가 증가했다. 6월, 7월 출하량은 단수가 높아 작년보다 각각 4%,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6월은 반입량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5kg 상자에 9천~1만1천원으로 작년보다 13%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보다 5% 높은 수준이다. 7월도 반입량이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
▶재배면적= 2011년산 딸기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밀양, 경북 고령, 충남 연기에서 노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하고, 경남 하동, 전남 담양, 전북 익산, 충남 논산에서는 정식기 기상악화와 병충해 발생으로 묘가 부족했다.
반면 경남 사천, 진주, 함양에서는 안정적 소득작목이라는 인식과 지자체 시설지원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다.

▶생산량= 2011년산 딸기 생산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기상여건이 양호해 전국적으로 수량이 증가했고, 설향품종의 보급확대로 작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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