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 인센티브 필요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 인센티브 필요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10.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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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인증원, 대형유통업체․축협 대상 간담회 열어
▲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영남지원은 지난 16일 대구소재 영남지원에서 대형유통업체 및 농축협 관계자과 함께 양방향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육판매업 평가기준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한 준비부터 실적용까지의 필요사항을 안내했으며, 이후 해썹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형유통업체에는 ㈜홈플러스가, 농축협에서는 문경축협, 상주농협, 농협한우지예, 대구축협, 북삼농협, 부경양돈농협, 북대구농협, 경산축협, 김천축협, 참품한우, 동대구농협, 산동농협, 농협안심축산분사 등에서 모두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경양돈조합 박상희 계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해 인증 방법 및 인증 후 효용을 해당 업체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기회가 자주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축산농협 나영호 팀장 역시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돼야 가능하다. 또한 인증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효용이 있어야 하는데 통합인증추진 업체에 대해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주연 영남지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며 “현장의 건의사항 등 모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부처에 건의하는 등 축산물 해썹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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