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 총리실 농업농촌개발위원회(사무차장 Lao Sokharom), 농림수산부(국장 Chan Saruth),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부주지사 Im Phoansophal)의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쌀 산업 일관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종자, 재배, 건조, 저장, 가공 및 유통 등 관련분야에 대한 기술수준 향상 및 양국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가 캄보디아 쌀 산업 일관체계 구축 국제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미곡종합처리장과 쌀 관련 선진시설 시찰, 기술교육,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유통연구단 김 훈 박사는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쌀 생산 및 유통 등 종합처리기술이 캄보디아 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주변국가로 확대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