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1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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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산물 6대품목 시스템 구축…시연회 개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근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농산물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기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도내 주요 핵심 농산물의 전국시장 점유율은 감자 98%, 고랭지 배추 96%, 토마토 58%, 고추류ㆍ오이ㆍ호박도 50%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7월~9월 집중 출하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 단위 농산물 수급안정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2015년에는 시범사업으로 고랭지배추와 토마토를 먼저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고추류와 오이, 호박을 추가하여 도단위 주요 원예작물에 대한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과정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 유통원예과장(허성재)은 2016년까지 도내 주요 원예농산물 6대품목(고랭지 무ㆍ배추, 토마토, 풋고추, 오이, 호박)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농산물 수급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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