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금강 TMR공장 HACCP 도입
CJ제일제당, 금강 TMR공장 HACCP 도입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6.0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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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설 투자로 위생·안전성 담보···“고객 수입 증대에 최선”
▲ 조항림 금강TMR공장 대표(좌)와 송태욱 CJ FEED 충남지점 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CJ제일제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강 TMR공장이 HACCP 인증을 적용받아 화제다. 전국 156곳의 TMR공장 중 HACCP 적용을 받은 공장은 약 50여개에 불과하기 때문. 특히 사료에 대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금강TMR공장의 HACCP 도입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CJ 금강 TMR 공장은 초기 설립 시 HACCP 적용을 받을 계획이었느나 당시 TMR에 대한 기준이 없어 HACCP 인증에 대한 진행이 미뤄진 바 있다. 이후 금강공장은 전국에 신축되는 공장들을 방문, 자문을 구하며 추가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금강 TMR공장 조항림 대표는 “항상 사료는 가축에 입장에서 사람이 먹는 음식처럼 생각하며 청결한 제품만을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수입이 증대된다고 생각한다”며 “HACCP 적용 공장으로 지정되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지정되고 나서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강TMR공장에서 생산되는 네이팜과 그린마블 시리즈는 초식동물에게 적합한 조농 비율을 기준으로 최고급 건초만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장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만큼 사료효율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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