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매몰지 사후관리 총력 기울여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총력 기울여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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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점관리대상 일제점검
농식품부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가축매몰지 실명제 담당자를 활용해 전국의 중점관리대상 가축매몰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매몰지 유실 등 중대한 미흡사항은 없어 매몰지 관리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배수로 정비 미흡 등 일부 미비사항이 지적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지점검에서 파악된 미비사항은 즉시 해당 지자체에서 시정토록 하고 지자체의 ‘매몰지 특별관리단’을 중심으로 최소한 주 1회 이상 수시 점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환경단체, 언론 등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정부합동기동대응반’을 파견해 대응하고 오는 31일까지 매몰지 특별점검기간에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그리고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를 지나간 직후인 지난달 27, 28일 두 차례 전국의 중점관리대상 가축매몰지 697개소에 대해 일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점검대상 매몰지 중 매몰지 유실, 침출수 제거 유공관 또는 가스 배출관 미설치와 같은 중대한 미흡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매몰지 관리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점검대상 매몰지 중 33개소에서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돼 현지 시정조치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지점검결과에서 파악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시정토록 조치하고, 앞으로 지자체 및 농식품부의 매몰지 실명제 담당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급경사지, 하천인접 소재 매몰지 등 문제발생 소지가 있는 매몰지에 대하여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이설 등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지자체의 ‘매몰지 특별관리단’을 중심으로 최소한 주 1회 이상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 호우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매몰지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언론,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사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되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기 운영중인 ‘정부합동기동대응반’을 즉시 현장에 파견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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