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 일본 땅 점령위한 용트림
우리 농식품 일본 땅 점령위한 용트림
  • 임경주
  • 승인 2016.03.0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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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경식품박람회에 통합한국관 참가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11일까지 4일간 일본 마꾸하리 메쎄에서 개최하는 ‘2016 동경식품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현지 바이어와 농식품 수출상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매년 해외 80여 개국 3000여 개사가 참여하고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바이어 7만7000여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박람회다. 이를 계기로 오랜 기간 침체에 빠져있는 한국 농식품의 일본시장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그동안 동경식품박람회에는 농식품부 외에도 많은 지자체가 개별적 참가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왔다.

농림부는 올해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아래 6개 지자체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시너지를 제고, 국제박람회 지원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통합한국관에는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y & Beauty’에 맞게 생들기름을 비롯한 기능성 건강식품, 외식업체 등 총 88개 업체가 참여하고 김치, 수산, 임산, 식재료, 프랜차이즈, 관광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앞세워 대대적인 세일즈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통합한국관은 aT 53개 업체, 강원 4개 업체, 경기 3개 업체, 경북 8개 업체, 경남 6개 업체, 전남 8개 업체, 제주 6개 업체 등 모두 88개사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서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행사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우리의 새롭고 다양한 농식품이 일본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추가 진입,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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