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사발통문>
<5월 13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6.05.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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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단체, 김영란법 수정 로비

ㅇ… 김영란법으로 명절 농축산물 선물시장의 어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 대표들이 농식품부, 국회 등으로 적극 홀보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고조. 이홍기 농축산연합회 회장, 임영호 화훼단체협의회장 등 대표들은 지역구 의원들은 물론 19대 농해수위원회 국회의원실을 찾아다니며 농산물시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전언.

- 김 회장 농협중앙회장 선거공약 폐기 불만

ㅇ…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공거공약에 대해 누더기가 됐다며 비판하는 농민단체 임원과 좋은농협만들기 전국운동본부 관계자들의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여론. P씨는 100일도 되기 이전에 공약사항이 하나둘씩 폐기되는 것을 보면서 개혁이 희석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제기. 특히 그는 김 회장이 이정현 의원 등 정치권과의 교류와 최근 민승규 전 청장과의 만남 등을 통해 보편적 농민의 이익보다는 경쟁력 중심의 엘리트농정에 관심이 바뀌는 것 아닌지 우려.

- 농업용 저수지 유람선 규제해소보다 오염방지책을...

ㅇ… 지난 13일 농림축산부가 내놓은 보도자료 중 농업용 저수지에서의 유람선이 야간운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었다는 대구 수성못에서의 사례를 보고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어이가 없다는 쓴 웃음으로 썩소(?) 농민단체 관계자는 농업용수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유람선 등을 규제해야하는 것인데도 정부가 그런 걸 풀었다고 자랑하는 것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닌가라며 비웃음.

- 농경연, 농업관측 오류에 무책임

ㅇ… 강릉의 고랭지생산농가를 찾아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관측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도 잘못된 예측이 있을 경우 사과 등 사후조치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 강릉무배추생산자연합회 임원을 맡고 있는 모씨는 무 위황병의 취재과정에 농경연의 지난해 고랭지감자에 대한 관측에서 17%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를 믿고 따른 농가들은 폭락으로 엄청 고생했다고 전언. 모씨는 농경연 관계자들이 잘못된 관측을 하면 사과는 아니더라도 관측의 오류를 시정하려는 노력정도를 있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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