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원칙만 지키면 문제 없다’
가축질병, ‘원칙만 지키면 문제 없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5.1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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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본부,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모든 역량 집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자 임경종)가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청정화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임경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5월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축산전문 언론매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임경종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모든 역량을 현장방역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청정화 달성을 위해서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가 ‘기본에 충실’해야만 가축질병을 저감시킬 수 있다“면서,"현장 농가에서 이같은 사항이 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구조를 개편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축위생방역본부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할 업무로 △농장 DB 현행화를 통한 농장정보 신뢰 확보 △전화예찰사업의 개선을 통한 축산농가의 전문상담 및 농장예찰 체계 구축 등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 △통합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농장질병관리 등급 사후관리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사후관리 △도축검사결과 농장정보 제공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동조치, 사후조치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농장정보시스템 FAHMS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축산·방역 정책수립 시 기초로 활용하고 291명의 전국 방역사들의 현장방역 역학조사 등에 이용해 효과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시스템 구축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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