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
낙농진흥회,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06.0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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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수상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일 The-K호텔에서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고려대학교 손용석 명예교수 △유가공부문 박건호 前 한국유가공협회장 △낙농조합부문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최재민 평화목장 대표 △우유소비부문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 등 5명이다.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손용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젖소의 영양과 낙농사료에 관한 연구개발 등 과학적 낙농기술의 생산현장 정착으로 낙농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유가공 부문 수상자인 박건호 前 한국유가공협회장은 구제역 이후 대중국 살균유 수출재개 및 법령제도 개선을 통해 유제품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장경영 부문 수상자인 최재민 前 낙농진흥회 이사는 낙농지도자로서 원유수급안정 등 각종 낙농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낙농가의 권익대변과 지도활동에 기여했으며 낙농조합 부문 수상자인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농가소득 안정, 낙농가 복지향상, 실속 있는 지도사업 등을 추진해 목장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끝으로, 우유소비 부문 수상자인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은 전생애에 걸친 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우유 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우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고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손용석 前고려대학교 교수는 ‘2016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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