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협회, ‘2016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발행
작물보호협회, ‘2016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발행
  • 임경주
  • 승인 2016.06.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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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000부, 주요기관 및 농협 ․ 시판상 ․ 농업인 등에 배포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는 최근 ‘2016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4× 6배판, 1,503면)’책자 2만6000부를 주문 제작, 주요기관 및 농협, 시판상, 농업인, 회원사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농약의 올바른 사용 및 지도 관리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이 책자에는 2016년 4월 30일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작물 및 병해충, 사용방법과 특징, 주의사항 등을 용도별, 품목별로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또 동일성분 농약은 기존과 같이 병합 표기하고 찾아보기는 상표명· 품목명을 망라한 가나다 순으로 표기했다.

박학순 작물보호협회 이사는 “특히 올해 발행한 책자는 약제 저항성 해소를 위해 2014년 11월 도입한 ‘약제 작용기구 표시제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품목별 좌․우측 상단 용도표시 옆에 해당 품목의 작용기구((예) 사3+사1)를 표시했다”며 “이로써 동일 그룹 ․ 농약을 중복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또 “그간 지침서의의 권말부록으로 제공, 유용하게 사용해 온 ‘작물 ․ 병해충별 적용농약 찾아보기’는 면수급증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작물(수도 및 과수)만 게재했다”면서 “전체 ‘작물 ․ 병해충별 적용농약 찾아보기’는 협회 홈페이지(www.koreacpa.org)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요청자에게는 무료 파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어 “농약을 사용할 때 해당 제품의 포장지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은 후에 지침대로 사용하는 것은 생산자의 기본이자 의무”라며 “농산물 소비자를 위한 제2의 안전성을 확보, 안심 심리를 제고하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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