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의 벼 무인항공방제용 살균제 ‘공중전’을 아시나요?
팜한농의 벼 무인항공방제용 살균제 ‘공중전’을 아시나요?
  • 임경주
  • 승인 2016.06.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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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 액상수화제' 무인헬기ㆍ드론에 최적화한 전문 수도용 살균제

 
지난해 무인헬기 방제 면적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면적은 20만817ha로 2014년 17만4567ha 대비 15%(2만6250ha) 확대됐다.

국내 무인헬기 수량은 2015년 한 해 동안 44대 늘어나 전국에 276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헬기 조종 자격을 갖춘 조종사도 2014년에 비해 164명 증가한 689명에 달한다.(2015년 12월 기준)

이와 같이 무인항공방제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벼 병해충 방제에도 무인헬기와 드론이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를 국내 최초 등록하는 등 무인항공방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팜한농은 수도 병해 방제를 위해 '공중전'을 추천했다.

팜한농의 '공중전 액상수화제'는 벼 무인항공방제를 위해 개발된 전문약제다.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을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다.

이렇게 무인헬기나 드론을 이용하면 1시간 동안 논 6~12ha를 방제할 수 있다. 논 3000평(1ha) 방제에 최대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셈이다.

이와 함께 무인헬기와 드론의 하향풍이 작물을 흔들어주며 약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작물의 위아래, 잎의 앞뒷면 등 작물 곳곳에 고르게 약제가 살포될 수 있다. 원격으로 기기를 조정하므로 살포자가 약제에 노출될 우려도 적다.

공중전은 특히 무인헬기, 드론에 최적화한 점도와 입도로 만들어져 거름망이 막히지 않고 약제가 균일하게 살포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액상 제형이기 때문에 유제 제품에 비해 항공기 부품을 저하시킬 우려도 현저히 낮다. 살충제, 규산제와 혼용성도 우수하며 주변작물에 약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성식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작물보호제를 살포할 때에도 되도록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겠지만 특히 무인항공방제 시에는 효과가 확실히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분한 시험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의 경우 물리성, 혼용성 부적합으로 엉김현상이 생기고 작물보호제 입자가 항공기 거름망에 쌓여 병해충 방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항공기 성능마저 저하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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