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종묘농산, 함암배추와 당조고추에 주력
제일종묘농산은 항암배추(등록명 : 암탁배추, 항암성분 베타카틴과 글루코나스투틴 성분 함유)와 당조고추(혈당을 낮춰 주는 기능성 고추)를 대표작목으로 선정, 수출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일종묘의 항암배추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충남대학교 식물성분 분석센터에서 각각 성분을 분석해본 결과 항암성분의 일종인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이 각각 34.5배, 33배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라대학교에서 실제 암세포에 항암배추 추출물을 주입한 결과 암세포 성장저지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항암성분은 물론 뿌리가 일반 배추보다 커서 흡수력과 흡비력이 좋아 크기가 일반배추보다 크기 때문에 일반배추대비 가격이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조고추는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의 지원으로 2005년부터 3년간 2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된 세계 최초 기능성 고추 품종이다.
이 당조고추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성분인 AGI(a-glucosidaseinhibitor)성분이 풍부한 고추로 전북대학교병원과 충북대학교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당상승 억제효과를 입증했다. 2014년 전북 완주군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명품화 사업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 작물로 선정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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