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검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유지위한 갱신평가 받아
농업기계검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유지위한 갱신평가 받아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2.0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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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국내 농업기계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활성화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기계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올 12월부터 2개월 동안 농업기계검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속적 운영을 위한 갱신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2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서 농업기계검정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재단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분야로는 1.021 자동차 분야(농업용 트랙터, 농업용 트랙터용 보호구조물 검정) 68개 규격, 2.013 석유제품(발열량 시험) 및 2.019 농축산물(비파괴선별기, 저온저장고 검정) 각각 12개 규격으로 총 3개 분야다.

실용화재단이 농업기계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유지되면 동일분야에 대한 검증시험 간소화로 업체 부담 경감, 국내 농기계의 신뢰성 확보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KOLAS 인정 외에도 OECD 트랙터코드 공인시험 및 성적 공식승인 요청을 진행하고 있고 ISO, ASABE 등 국제 시험방법에 따라 성적을 발급하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권 분석검정본부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의 기능유지로 국내 농업기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힘 쓸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재단에서는 농기계분야 검정관련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에 집중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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