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축과는 10.5:1 가장 높아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이하 한농대)은 지난 17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3명 선발에 총 177명이 지원해 평균 5.3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입학사정관 경쟁률인 5.09:1(168명 지원)보다 높아진 수치로 농수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한농대에 대한 관심도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4명 선발에 42명이 지원한 대가축학과가 1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화훼학과 조경전공이 9:1, 수산양식학과 5.33:1, 식량작물학과와 특용작물학과 약·특전공, 채소학과가 5: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화훼전공 4:1, 중소가축학과 3.5:1, 특용작물학과 버섯전공 3.33:1 순으로 나타났다.
원서접수를 마친 입학사정관 전형은 9월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7·18일 양일간 2단계 평가를 실시 후 10월 1일 3단계 평가를 거쳐 6일 입학사정관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한농대는 29일부터 9월 9일(금)까지 2012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을 실시하며,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201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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