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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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2.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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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과일 우리나라가 가장 비싸... 등등

- 수입산 과일 우리나라가 가장 비싸

ㅇ… 최근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가 국내총생산(GDP) 상위 13개 나라의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팔린 9개 수입과일의 가격이 세계에서 상위 5위에 들어갈 정도로 비싸 파문. 우리나라로 수입된 필리핀산 파인애플이 1개에 5847원에 팔려 13개국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수입포도 ‘레드글로브’, ‘탐슨 시들리스’와 바나나·자몽·체리는 두번째로 고가인데 이어 키위·망고는 세 번째, 오렌지·레몬은 네번째로 비싼 값에 팔리는 등으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한국 소비자가 국제적인 봉이라며 자조.

- 전국 가축시장 전면 휴장

ㅇ…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2010년 이후 7년만에 4단계 위기 경보 가운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 이번 조치는 9일까지 구제역이 충북 보은(2건), 전북 정읍, 경기 연천에서 잇따라 4건 발생한 데다, 7가지 구제역 유형 가운데 ‘O형’ ‘A형’이 처음으로 동시에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설치가 확대되고, 전국 86개 가축시장이 전면 휴장되는 것은 물론 살아 있는 가축의 농장간 이동이 전국에서 금지.

- 범농업계 대선 농정공약 논의 ‘활발’

ㅇ…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범농업계가 대선 농정공약안 마련을 위해 회합을 강화하면서 귀추가 주목.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은 지난달 6일 ‘19대 대선 농정공동공약 추진모임(농정공약 추진모임)’ 첫 회의를 열고 농민단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언론계 등과 함께 ‘새로운 농정 방향’ 논의에 물꼬. 이달 7일에도 `농정공동공약 추진모임'이 지역재단 회의실에서 열려 ‘통일농업’을 집중토론 주제로 설정.

- 김지식 회장, 농민대통령 뽑겠다.

ㅇ… 지난 15일 서초구 K호텔에서 열린 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한농연 회원은 물론 국회의원이 10여명이 참삭한 것은 물론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까지 참석하거나 영상메시지를 보내 성황리 개최. 이 자리에서 4번째 도전 끝에 회장으로 당선된 김지식 증앙연합회장은 “농업이 어려운 시대 농정의 대대적인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한농연의 힘을 합쳐 농민대총령을 우리 손으로 뽑아내겠다”고 외쳐 청중들이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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