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출시
농협상호금융,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출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3.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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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용 최대 80% 지원...농가소득 증대 기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을 지난달 28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은 태양광발전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하고 전기 판매를 통해 농가의 농업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한 대출지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하고자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기분담금을 20% 이상 납부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으로 효과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별도의 보증서 발급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부담도 완화했다.

또 태양광발전시설 공급계약 금액을 감정가로 인정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한도를 산출해 충분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많은 농가에서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을 활용해 농업외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상호금융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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