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조사 농가 82% 만족...‘사양관리’가 가장 큰 도움
농협(회장 김병원)의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사업이 2016년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전국 48개 축협 및 참여농가로부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용은 △종합경영컨설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82%(매우만족 31%, 만족 51%)로 나타났고 △컨설팅 방법 및 해결능력에 대해서도 80%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컨설팅 분야는 한우사양관리였으며 △향후 받고 싶은 컨설팅 분야로는 사양(비육/번식) 35%, 개량 25%, 질병 25%, 사료/영양 9%, 기타 6%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컨설팅을 마쳤던 60호의 농가 분석결과 컨설팅이후 평균 송아지폐사율이 2.7%(△8.1% → 5.4%) 감소하였으며 1+등급이상 출현율도 3.3%(△59.5% → 62.8%)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생산성 향상과 축산기술 보급 창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양질의 컨설팅을 더 많은 한우농가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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