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사발통문
4월 24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4.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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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중국수출, 일본-아시아 시장으로 ‘대체’

ㅇ…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조치로 대중국 농식품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일본과 아세안시장으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의 농산물 수출에 숨통이 트여 관심이 집중. 수출길이 막힌 중국과 달리 올들어 일본과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1/4분기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나 증가한 3억940만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 지역도 2억9700만달러를 기록해 18.1%나 증가.

- 여의도 가금집회 가지마라!

ㅇ… 18일 개최된 가금단체협의회의의 정부 규탄 집회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와 가금관련협회에 ‘가금농가 집회, 모임 등 금지 자제’ 공문서를 발송. 일부 지역은 관할 파출소까지 전파돼 농가들에게 AI걸려 놓고 어딜 가느냐 압박을 가하기도. 이를 무시하고 가금 농가들이 상경하자 불시 현장점검을 나오겠다, 평상시 하지도 않던 방역 교육을 하겠다며 농가 집결을 방해하고 졸렬의 극치를 보여.

- 농작물재해보험 무사고 환급보장 특약 폐지 ‘시끌’

ㅇ…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작물재해보험 무사고 보험료 환급보장 특약상품은 재해로 인한 피해 없이 보험계약 기간이 만료된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금으로 환급해주는 특약인데 정부가 지난해 처음 벼에 대해 시범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표명. 그러나 농작물재해보험 가운데 지난해 정부가 도입한 무사고 환급보장 특약상품을 폐지해 농가의 원성이 높다는데. 이는 환급 보험료를 국고로 지원하는 것은 보험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해명하면도 당초 취지를 뒤집었다며 농민들의 반발 여론으로 시끌.

- 10대 대선공약에 농업 포함한 후보 3명밖에

ㅇ… 대선출마자 등록을 마친 정당의 후보 중에 10대 대선공약에 농업분야가 반영된 후보가 3명에 불과해 농민단체들은 불만. 주요 원내 정당 대통령 후보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0대 공약에 농어업분야 공약을 넣은 반면, 구 여권 후보들은 농어업공약을 10대 공약으로 제시하지 않아 농민단체로부터 비판이 제기. 한농연중앙연합회를 비롯한 농수축산연합회 소속 농민단체는 물론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의길 소속 농민단체들도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을 몰아가면 된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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