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농포럼’, 농업·농촌의 가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대감 등
‘미농포럼’, 농업·농촌의 가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대감 등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5.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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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농포럼’, 농업·농촌의 가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대감

ㅇ… (사)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비농업계와 농업계 오피니언리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도농 상생의 디딤돌이 될 ‘미농포럼’이 출범해 각계의 관심이 집중. ‘미농’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서비스를 융복합한 ‘미래 농업’과 자연친화적 힐링 농업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농업’을 상징하는데 관계자들은 ‘미농포럼’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와 농촌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

- 영농철 일손부족 ‘심각’

ㅇ…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일손을 구하기 어렵지만 매년 숙련된 영농인력을 구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다가올 9일 대통령선거까지 겹치면서 농촌인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설상가상으로 품삯도 들썩이고 있어 농작업에 투입될 인력이 선거판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 인력 알선업체가 오히려 ‘갑질’을 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

- 중기청,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거부로 공공급식 중단위기

ㅇ… 최근 지역농협 김치공장에 따르면 국가 등 공공기관과 농산물 납품계약을 하기 위해선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필요한데,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지역농협에 발급을 거부하고 있어 학교급식과 군납이 중단될 위기. 중기청은 특별법으로 설립된 법인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정부와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2015년 말 일몰돼 폐지됐다는 이유를 내세워 발급을 거부한다는 것은 지역농협 김치공장과 납품계약한 농민들에게 직격탄으로 작용.

- 농업인 행복버스 문화복지 풍성

ㅇ… 출범 이후 4년 동안 전국 215곳 오지를 찾아다니며 의료시술·문화공연·무료법률 상담을 펼친 농업인 행복버스가 올해도 86회 운행을 한다고 한다고. 더구나 올해부터는 기존 서비스에 안경 지원, 집 고치기, 농기계 수리 등 서비스 범위를 대폭 넓혀 농촌복지 선물세트가 더 푸짐하고 풍성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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