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곤 조합장, “조합원이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조합 만들 것”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 20일 이개호 의원, 유두석 장성 군수, 김태환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님, 박왕규 곡성축협 조합장,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장곤 장성축협 조합장은 “장성축협은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통해 우리 축산농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임직원 모두 축산농가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 조합 경영에 참여하는 동참의 기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 조합장은 이어 “지난해 시행된 ‘김영란 법’으로 축산물 소비 감소로 축산농가의 고충이 크지만 우리 축산농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더 좋은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2016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AI 및 구제역 발생은 우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더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러한 질병에 대한 사전 차단 방역으로 다시는 AI나 구제역등의 가축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 축산업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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