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사발통문
6월 19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6.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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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정 컨트롤 타워 언제 임용되나?

 쌀값 폭락과 봄가뭄 확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로 농업계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새 정부의 농정 컨트롤타워 구성은 감감무소식이어서 농민단체 관계자들의 답답해하는 표정이 역력. 청와대 새 농어업비서관도 아직 선임되지 않았음은 물론 농식품부 장·차관, 농촌진흥청장, 산림청장등 농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핵심자리 5개가 비어 있는 상황을 걱정한 것이나 지난 13일 정관 내정자 발표 후 조속한 후속인사가 있을 것을 기대.

▲ 농식품부 AI대책 재전환 어려울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오골계·토종닭에 이어 오리로 재확산 되고 AI 바이러스의 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AI의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해 지난 4월 13일 중앙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및 현장 관계자들도 함께하는 AI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는 농식품부로서는 난감한 입장.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수립한 이후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어서 종합대책의 근본적인 전환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런 발언.

▲ 경북 봉화․영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경북지역 농민단체들이 봉화·영주 등 도내 우박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강력 요구하고 나섰지만 이를 보는 다른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대선에서 표도 안준 사람들이 무슨 요구를 하냐며 다수의 관계자들이 비아냥(?). 지난 7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박창욱 상임대표(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를 비롯한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경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 기자회견과 관련된 기사가 언론으로 나가자 타 지역 사람들은 “국정농단 세력에나 부탁하지”라며 다들 한마디.

▲ 김영춘 해수부 장관내정자 청문회 무난히 치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달 14일로 예정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해 지난 7일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리로서 첫 전체회의를 주재,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상정·의결한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오는 14일에 열기로 확정. 김 내정자, 청문회 무난히 통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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