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농장, 팜스코 윈맥스30 프로그램 도입...성적 '월등'
가야농장, 팜스코 윈맥스30 프로그램 도입...성적 '월등'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7.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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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성 모돈 성공적 도입...성적 '으뜸' 분만율 93.3%, PSY 27.2두

팜스코의 철저한 후보돈 육성 프로그램, 임신돈 체형 및 사료 조절, 세심한 포유돈 관리 방법, 다산성 전문 사료 및 프로그램 도입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는 한돈 농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가야농장은 모돈 240두 규모의 2세 경영 농장으로 이장형 대표와 2세 경영자 이재영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산농가 평균 분만율이 80.5%, 7일 이내 재귀 발정율이 88% 수준인것에 비해 연평균 분만율 93.3%, 7일이내 재귀발정율 96%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종부한 모돈의 겨울철 분만율로 하락하지 않아 고돈가 시기인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출하 두수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성적의 차이를 모돈 240두 규모에서 평균 성적 대비 매출액 차이로 환산하면 6~8월 3개월의 차이만 1억원 이상이 된다.

팜스코 김광환 지역부장은 “모돈 급이기의 급여량을 정확히 점검하고 포유돈이 충분히 많은 물과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직수로 물을 주며 하루 4회 사료를 분할 급여하는 것은 물론, 분만사에서 하루 최대 9kg까지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는 것이 당연했다”고 말했다.

이유 후에는 포유돈 사료로 충분히 강정사양을 하며 포도당과 보호지방등을 추가로 첨가해 강력한 발정이 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특별한 점이라고 한다. 정확한 기록관리를 기반으로 한 목표 수립, 전산 성적을 통한 월간 회의 또한 농장의 성적을 향상 시키는데 일조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은 지난 달 28일 충남 서산에서 ‘가야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가야농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가야농장의 2세 경영자 이재영 대표는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도 다산성 모돈이 관리가 매우 어렵고, 2산차 문제 등을 겪으며 번식 성적도 떨어지기 쉬우며 이유 체중이 높지 않아 이유 후 폐사율도 같이 증가하는 등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팜스코의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30과 함께하면서 이유체중이 증가하고, 자돈도 활력이 넘쳤으며 다음 산차 발정도 잘 오게 돼 다산성 모돈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성 모돈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농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팜스코 양돈 PM은 “팜스코의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30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이 한국 상황에서 요구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비치고, 특히 “포유돈 사료섭취량이 감소해 이유체중과 다음 산차 종부 성공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여름철에 모돈의 영양 공급을 위한 특효약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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