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하나로마트 계란판매 전면 중단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계란판매 전면 중단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8.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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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수조사 결과 안전성 확인 된 것만 판매 재개

농협은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2120개)에서 지난 15일부터 계란판매를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협은 그간 자체 연구 시설인 농협축산연구원에 살충제 검사 시스템을 구축, 살충제 성분 검사를 포함 계란의 위생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농협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의 계란 판매중지 조치는 정부의 계란농가 전수조사 기간 동안 이뤄진다며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명되는 계란에 대해서만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긴급 판매중단 조치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원하시는 소비자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밑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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