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과 장찬식 녹색사업단 단장(오른쪽)이 ‘개발도상국 산림 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개발도상국 산림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녹색사업단(장찬식 단장)은 지난 4일 영남대학교와 ‘개도국 산림 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산림환경기능증진을 위한 인력 양성과 함께 개도국의 ‘자립지원 원조모델’ 개발 및 실행 등의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사업단은 개도국 학생들을 선발하여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남대학교는 개도국 산림분야 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림자원 및 생태복원 전공 등의 관련 교과목을 편성, 개설할 예정이다.
장찬식 단장은 “개도국의 산림환경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도국의 자립을 위한 능력배양이 우선시 돼야 하며, 이번 MOU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개도국에 효과적으로 전수 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