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민족 축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한우 숯불구이 축제 성황
11월 민족 축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한우 숯불구이 축제 성황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11.0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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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선착순 111명에게 대형 한우 불고기 버거를 나눠주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한우 홍보대사 백종원)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4개의 판매업소(갈비구락부, 완주협동조합,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주) ․ 태우그린푸드, ㈜포천한우백년)가 행사에 참여하며, 상차림 비용 3000원을 내면 1등급이상(1인분 기준)한우를 1만원대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100g당 △구이류(등심 1등급 5600원, 1+등급 6800원, 1++등급 7700원, 채끝 1등급 6200원, 1+등급 7100원, 1++등급 8000원) △불고기(우둔, 설도, 앞다리 1등급 2700원, 1+등급 3000원, 1++등급 3200원) △국거리(목심, 사태 1등급 2600원,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스테이크(보섭살, 꾸리살 1등급 3100원, 1+등급 3500원, 1++등급 4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OX퀴즈, 고리걸기, 룰렛 이벤트, 부위별 다트 게임과 레크레이션과 함께 가수 임주리, 뮤지컬 싱어즈, 에클레시아 등 축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백종원 한우 홍보대사,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도심에서 즐기는 한우 숯불구이를 소개했다. 또한 제10회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10m 대형 한우 불고기 버거를 선착순 111명에게 나눠주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제10회째를 맞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숯불구이 행사를 준비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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