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기술수요기업 맞춤형 ‘농수산 테크페어’ 개최
실용화재단, 기술수요기업 맞춤형 ‘농수산 테크페어’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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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공공기관‧대학보유 기술매칭...기업 애로사항 해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6일(킨텍스 제2전시장),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기술수요기업중심 기술매칭 상담회인 ‘2017 농수산 테크페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 농수산 테크페어’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는 예비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 31업체의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보유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전매칭 후 1:1 상담을 통해 매칭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참여한 기술보유기관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임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국유특허 기술거래기관과 농식품기술이전협의체(F-TLO)에 소속된 12개 대학이다.

이날 기술보유기관과 참여 기업은 △감태 색 변환을 방지하는 기술 △발효음료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기능성 소금을 제조하는 기술 △튀김식품의 유통기간을 연장하는 기술 등 44건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재단은 매칭 가능성이 높은 기술에 대해서는 기업과 기술개발자간에 미팅을 주선하고 기술거래를 중계, 실질적인 기술계약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농수산 테크페어는 기존 기술공급기관 위주의 기술설명회 형식에서 벗어나 수요기업관점에서 실질적인 기술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수산 테크페어를 비롯해 다른 공공기관, 대학 등과 소통․협력체계를 확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혁신’ 사업을 지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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