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궁합이 맞는 소비패턴 찾는다
우유와 궁합이 맞는 소비패턴 찾는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1.3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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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2018년 113억원 사업예상 확정
제19대 하태식 한돈협회장과 각 지역 도지회장들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내년 우유자조금 예산이 113억원으로 확정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소재 호텔선샤인에서 2017년도 제2차 우유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가거출금 약 40억원을 포함한 113억원의 2018년도 우유자조금 사업예산을 확정했다.

우유자조금은 2018년도 사업으로 우유의 大발견 캠페인을 통한 다각적인 우유소비 방안 마련을 통해 우유와 궁합이 맞는 식품 또는 신규 소비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포노화 억제’ 효과와 우유 다이어트라는 새로운 우유음용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K-MILK, 치즈페스티벌 등과 같은 사업을 통해 국내산 유제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공동마케팅 사업 추진을 통한 국내 우유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우유섭취가 근육생성 및 근육회복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우유섭취를 통한 치주질환 완화 유의성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

이승호 관리위원장은 “빵과 우유라는 소비패턴이 빵과 커피라는 트렌드로 변화한 것을 볼 때 다각적인 우유소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소비시장을 활성화 하는 등의 우유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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