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내년 사업계획 확정
서울우유 내년 사업계획 확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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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공장 2020년 가동 목표 ‘순항’ 다짐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임시 대의원대회를 진행하고 2018년도 경영목표를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가치중심경영 확립’으로 정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2018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논의한 결과, 사업규모 약 1조7940억원과 150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우유는 2018년도 경영목표를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가치중심경영 확립’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유 경쟁력 강화 캠페인을 지속적 실시, 디저트카페의 신규 출점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4월에 착공한 양주 신공장을 2020년 9월 가동을 목표 차질 없이 진행해 지속적인 제품 품질의 고급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주 신공장이 완공되면 우유 200ml 기준 일 최대 500만 개를 생산 가능하고 일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 품목 이상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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