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서 맛 보는 훈제오리타코
덕수궁 돌담길서 맛 보는 훈제오리타코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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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리 푸드트럭을 통해 즉석 조리하고 무료 배식한 훈제오리타코.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구랍 19일부터 25일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오리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훈제오리타코'요리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회사원뿐만 아니라 학생, 환경미화원, 경찰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훈제오리타코’를 즉석 조리 후 배식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아와 오리고기를 시식했으며, 더 많은 시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사무실과 환경미화원 쉼터 등에 ‘훈제오리타코’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우진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오리요리가 특별한 날 먹는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훈제오리나 부분육을 이용한 간편 조리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며 "온 국민이 오리고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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