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회장, 경매사와 공감과 소통의 시간 가져
김병원 농협회장, 경매사와 공감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1.0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제값받기, 농협공판장 경매사가 앞장

농협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4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농·축산물 공판장 대표 경매사 등 임직원 50여명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농민과 최접점에서 추운 날씨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경매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는 유통구조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판장 핵심인력으로서의 경매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가소득 제고와 공판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농협 공판장 가치정립 및 역할 증대 ▲농·축산물 경매사 역량 강화▲거래처 발굴을 위한 마케팅 확대 ▲산지 중심의 정가수의거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ㆍ축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판장 경매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확립, 농가소득 5000만원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