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은 10만 임직원의 존재 가치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올해 10만 임직원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경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다.
첫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10만 임직원의 존재가치입니다. 농업인들이 소득증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의 과제들을 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계열사에 만연한 비효율적 경영요소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10년만에 목표손익을 달성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계열사의 경쟁력은 유사업종에 비해 미흡한 수준입니다.
셋째, 농업인이 피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산지모니터링 요원을 확대하고 aT와 KREI 등 농업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농산물 수급예측 역량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넷째, 앞으로 50년을 책임질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해야 합니다. 다양한 사업, 전국적인 네트워크, 훌륭한 인적자원 등 농협의 고유한 역량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다면 충분히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섯째, 획기적인 쌀산업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사료용 벼 시범재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가루용 쌀, 콩 등으로 대체품목을 확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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