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의 계량과 데이터관리에 지원필요
종돈의 계량과 데이터관리에 지원필요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2.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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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계량 지난 10년간 정체 중

양돈산업의 기초인 종돈산업 대한 논의에서 종돈의 계랑과 종돈산업의 데이터관리에 대한 보완이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지난 24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종돈산업발전 세미나 및 토론회에서 종돈계량과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우리나라의 종돈계량은 지난 10년간 정체중인데 반해 덴마크의 경우 MSY가 매년 0.4두씩 증가중이다”며 “종돈의 위생과 종돈산자수 등을 종돈을 하시는 분들이 발전시켜 달라”고 밝히며 “3년내에 국내 농업생산액 1위로 양돈산업이 발전할 수 있겠금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는 “종돈은 자료장사인데 데이터 관리가 허술하다”며 “네덜란드 등 축산선진국은 기본 데이터는 기본이고 새끼돼지의 젖을 빠는 시간까지 자료로 만든다”고 말하며 “GP농장과 PS농장까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야육종 박종묵전무는 “한돈자조금 운영 방안에 있어 동일회사의 GGP와 GP를 패키지화해 지원하는 방안도 필요하고 종돈을 냉동정액으로 제조해서 공유하는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재호 농식품부 사무관은 “종돈산업을 보면서 진행할 것이 많은 것을 느꼈다”며 “AI관련 인공수정사의 기준과 법률기준은 대가축을 중심으로 만든 제도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시설기준에 대한 GP와 GGP의 구분을 해야하는 것도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개별 종돈장에 대한 시설개선지원금을 30억(융자 80%, 자부담20%) 한도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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