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연이은 한파·폭설로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앞둔 겨울배추와 무의 언피해가 심각해 주산지인 전남 해남, 제주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지역농협이 대책마련에 부심. 특히 제주에서는 1월에 20일 넘게 한파가 지속된 데 이어 이달 3~8일 엿새 연속 폭설. 고병기 제주농협지역본부장은 “무는 감귤에 이어 제주지역 2위의 품목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전국 겨울채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도와 머리를 맞대고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대책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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